지난번에 구매했던 바디프렌드의 안마의자 에덴이 집에 도착했습니다! 며칠간 사용 후 후기와 장단점을 적어봅니다.
1. 장점
먼저 에덴 안마의자의 장점을 알아보겠습니다.
1) 가족별로 프로필을 설정하여 몇 가지 옵션(어깨 위치, 다리 길이 등)들을 저장할 수 있어 좋다.
2) 안마하는 게 마치 손으로 두드리는 듯하여 자연스럽다.
3) 완전히 누워서 허리 마사지받는 것이 정말 시원하다!
4) 생김새가 고급스럽고 움직임이 부드럽다.
물론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장점들을 찾을 수 있겠지만 이 정도만 적겠습니다. 안마의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2. 단점
잘 만든 제품임에도 저는 몇 가지 불편한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1) 손과 팔 마사지하는 부분이 고정되어 있어 누운 자세로 전환할 때 손 마사지 하는 것이 불편하다.
-> 손과 팔 부분도 다리와 마찬가지로 길이 조절이 되면 좋겠습니다. 특히 손바닥 부분 마사지해 주는 부위가 제 팔길이보다 멀리 있더라고요. ‘ ㅡ ’ 자로 생긴 딱딱한 부분이 손바닥에 와야 할 것 같은데 자꾸 손가락을 눌러서 아팠어요.
2) 기본 손 지압이 너무 세서 아프다.
-> 손이 부러질 것 같이 너무 아파서 아예 팔을 빼고 받았는데요, 이것은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안마옵션에서 설정할 수 있어요. 아래 그림을 참고해 주세요.
먼저 안마받고 싶은 코스를 선택한 후, 안마옵션을 선택합니다. 에어에 들어가서 팔의 강도를 2로 낮춰주니 손을 압박하는 게 훨씬 편해지더라고요. 불편한 부분이 있을 때는 꼭 안마옵션에서 강도를 낮추세요.
해결책을 찾고 나니 이 단점은 장점으로 바뀌더군요. 부위별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3. 사용팁
안마의자 에덴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사용팁을 적어봅니다. 아래 그림을 참고해 주세요.
1) 창가에서 사용할 때, 커튼 쳐두기
-> 기계의 외관도 그렇고 가죽 부분도 그렇고 햇빛에 변색이 될 수 있으니 낮에는 항상 커튼을 쳐두는 게 좋겠습니다.
2) 사용하지 않을 때 비치타월 등으로 가죽 부분 덮어두기
-> 1번과 같은 이유입니다. 커버를 판매하기도 하는데 자주 사용하는지라 커버는 너무 불편할 것 같고, 비치타월을 덮어두고 있습니다.
3) 안마의자 옆 공간 활용하기
-> 안마의자 옆에 흡착판으로 작은 바구니를 붙여놨습니다. 바구니 안에는 티브이와 에어컨 리모컨, 온열안대, 복부찜질기를 넣어놨어요. 핸드폰을 넣을 수도 있어요. 이렇게 바구니를 달아두니 안마의자하면서 사용하기에 너무 좋더라고요.
지금까지 바디프렌드 신상 안마의자 에덴 실구매 후 사용 후기와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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