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뽀로로 앤 타요 테마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야외 공원과 넓은 실내 놀이터로 구성되어 있어 비 오는 날에도 놀기 좋은 곳입니다.
입장권은 세 종류가 있습니다.
1. 종합 자유 이용권
- 실내, 외 놀이기구와 뽀로로파크존, 타요트램펄린존 이용 가능
2. 뽀로로파크존 이용권
- 실내, 외 놀이기구 2개, 뽀로로파크존 2시간 이용 가능
3. 타요트램펄린존 이용권
- 실내, 외 놀이기구 2개, 타요트램펄린존 2시간 이용 가능
뽀로로파크존은 일반적인 키즈카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정글짐과 낚시놀이, 주방놀이 등이 있고 기차 타기, 자동차운전놀이 그리고 물놀이 시설이 있습니다. 물놀이시설에는 크록스와 앞치마가 있어 젖지 않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타요트램펄린존은 대형 트램펄린과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뽀로로파크존 이용권을 구매하였습니다. 물놀이와 키즈카페 시설을 이용하며 놀았고, 가족 놀이기구 이용권을 어린이에게 몰아주어 어린이가 놀이기구를 6번 탔습니다.
또 15,000원을 내고 쿠키 만들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30분 동안 진행되는데, 직접 만든 쿠키가 맛있었는지 우리 집 어린이가 다 먹었습니다.
식당도 있어 식사도 하였는데, 나름 가격이 합리적이었습니다.
제육덮밥이 11,000원이었는데 약간 매콤하니 좋았고 어묵가락국수도 맛있는지 아이가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캐릭터 솜사탕 파시는 분 솜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오리 솜사탕이 6,000원이었는데 비싸지만 구매한 보람이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아이와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가 방문했던 뽀로로 앤 타요 테마파크, 너무 만족스럽고 아이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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