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동부시장 춘천부침 메밀전병 맛집 내돈내산

춘천 동부시장 지하에 있는 춘천맛집에서 메밀전병을 구매한 후기입니다.

저는 메밀전병을 좋아하는데, 냉동으로 판매하는 대기업 메밀전병은 그냥 네모난 김치만두라서 아쉬운 적이 많았습니다. 메밀전병은 아작아작한 무채가 들어가야 맛있거든요.

엄마가 구매하시던 곳을 물어 동부시장에서 메밀전병을 구입했습니다. 지하에 있는 가게 중 두 번째 가게로 상호명은 춘천부침입니다.

동부시장 춘천부침

메밀전병 7줄에 만원이었고, 한 줄씩 살 때는 1500원입니다. 메밀전병 만 원어치 구매하니 서비스로 메밀 전도 한 장 얹어주셨어요.

집에 와서 메밀전병을 먹어봤습니다. 프라이팬에 기름 둘러 덥혀먹어도 되는데 귀찮아서 그냥 먹었어요.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메밀전병 단면

첫 입은 안 매운데? 하다가 먹다 보면 매워지는 메밀 전병입니다. 그러다가 몇 입 다른 거 먹으면 매운맛이 싹 내려가서 새로 먹을 수 있어요. 술술 잘 넘어가서 앉은자리에서 아빠랑 4줄을 먹어버렸습니다.
속에 든 무가 아작아작 씹히는 게 식감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춘천 동부시장 지하에 있는 춘천부침 방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