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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춘천 신상 케이크 디저트 가게, 빅 쿠키슈 맛봤어요

by 작은사진사 2024.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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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유치원에서 간식으로 쿠키슈를 먹고는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검색해 봤더니 근처에 새로 생긴 가게가 있더라고요.

강대 후문 가기 전 골목길에 위치해 있고 상호명은 크레용이에요. 가게 건너편에 무료 주차장이 있긴 한데 이미 만차였어요. 골목길에 주차했습니다.

크레용 외관

가게 내부는 사진을 못 찍었는데 알록달록 귀엽고 파티용품을 함께 판매하는 것 같아요. 테이크아웃만 가능합니다.
쁘띠케이크는 정말 쁘띠사이즈더라고요. 혼자도 충분히 먹을 수 있어 보여요.

쇼케이스

쇼케이스에 쿠키슈가 없어서 구매할 수 있는지 여쭤봤더니 냉동실에서 꺼내주시더라고요. 아이스크림처럼 먹으려면 바로 먹어도 된다 하셨는데, 바로 먹기엔 너무 딱딱했고, 잠깐 해동된 후 먹으면 맛있겠더라고요.
서비스로 초콜릿 쿠키도 받았습니다.
사진을 차에서 찍어서 좀 지저분하네요..

구매한 제품

메인은 쁘띠 과일 케이크인 것 같은데 쿠키슈만 구매해서 먹어봤어요.
크기가 손바닥이 가득 찰 정도여서 빅사이즈가 맞네요!  말차쿠키슈는 쌉싸름한 맛이 너무 좋았어요. 그렇지만 다 먹기에는 좀 느끼하더라고요.

말차 쿠키슈

아이는 밀크 쿠키슈를 먹었어요. 단면을 보면 크림이 듬뿍 들어있어요. 시원하게 먹으니 아이스크림 먹는 것처럼 맛있었지만, 아이도 좀 느끼한지 한 번에 다 먹진 못하더라고요. 어른들은 커피랑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도 아마 음료가 있었으면 더 잘 먹었을 것 같은데 야외에서 먹느냐 그냥 먹었네요.

쿠키슈 단면

어쨌든 집 근처에 디저트 가게가 있는 걸 알았으니 다음에는 쁘띠 케이크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춘천 크레용 쿠키슈 구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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