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장학리 추가네국밥충, 아이도 잘 먹는 동네 밥집

아이가 아파서 춘천 장학리에 있는 심소아과에 다녀왔어요.
날도 춥고 몸도 아픈데, 집에 가서 저녁 하기 힘들어 근처 새로 생긴 추가네 국밥충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무인 카페 있던 자리예요. 외관은 못 찍었네요.

메뉴판입니다. 설렁탕 11,000원 주문했어요. 동네 학생들도 와서 저녁 해결하더라고요.

메뉴판

간단한 밑반찬과 설렁탕, 아이가 있어서 파는 넣지 않았어요. 사장님이 센스 있게 파 넣을지 물어봐주시더라고요!

설렁탕

고기가 부드러워서 아이가 정말 잘 먹었어요.
밥도 국물에 말아 한 공기 뚝딱 먹어서 한 공기 더 추가했습니다.
밑반찬도 모두 맛있었어요.

다음에도 근처에 방문할 일이 있으면 간단하게 저녁 해결하면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