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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남이섬 가려다가 자라섬에서 놀았어요! 아기랑 가평 여행

by 작은사진사 2024.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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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로 남이섬에 가려고 했는데, 세상에 길이 너무 밀리는 거예요. 도저히 기다릴 수 없을 정도로 도로 한복판에 서있다가, 차를 돌려 자라섬으로 갔습니다. 생각해 보니 자라섬은 처음 방문한 거더라고요!

자라섬은 남이섬에서 차로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요. 차를 타고 쭉~ 들어가 보니 트랙도 있고, 넓은 잔디밭도 있더라고요.

자라섬 잔디밭

놀이터는 공사 중이었습니다.
출렁다리가 있길래 가봤는데, 새로 지어 깨끗하고 튼튼했어요. 중앙에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전망대도 있어서 주위 풍경도 즐길 수 있었어요.

출렁다리

아래 사진 가운데 보이는 것이 전망대예요.

전망대

바로 옆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도 있어요!

황토길

황톳길을 걷다 보니 황토를 잔뜩 밟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아이랑 한참 놀았습니다. 시원하고 푹푹 빠지는 게 너무 재밌어요.

황토장

황톳길 입구에 세족장과 신발장도 있어요. 물로 깨끗하게 닦고 에어건으로 말릴 수 있습니다.

세족장

자라섬에는 캠핑장도 넓어서 다음에는 캠핑을 즐겨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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