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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두드러기 일기 15탄, 완치?

by 작은사진사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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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 일기 14탄을 쓴 게 8월 7일이었네요. 그 후 두 달여간의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동안 두드러기가 나지 않았어요. 함께 생겼던 위염과 식도염 증상도 가라앉았답니다.

저의 경우에는 스트레스와 식습관 문제가 컸던 것 같습니다. 여름휴가 기간 동안 위염과 식도염이 좋아졌고, 그러면서 두드러기도 함께 좋아졌어요. 휴가가 끝난 후 출근 전날이 되니 식도염 증상이 나타나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깨달았습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이었구나. 그 후에는 약간 식도염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나 스트레스받아서 그런가 보네 하니까 오히려 스트레스를 덜 받고 식도염도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두드러기도 함께 좋아져서 나타나지 않았어요. 요즘은 고기도 잘 먹고, 뜨거운 물로 샤워해도 나타나지 않더라고요. 꾸준히 조심하고 있는 건 음식 꼭꼭 씹어먹기와 세끼 잘 챙겨 먹기입니다. 특히 아침은 삶은 계란 하나라도 꼭 먹고 있어요.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또 요즘은 운동도 하고 있는데, 주로 달리기를 합니다.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십분 이상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저는 세끼를 잘 챙겨 먹지 않았고, 빠르게 밥을 먹곤 했습니다. 운동도 하지 않았어요. 그러한 것들에 스트레스가 더해져서 만성 위염, 역류성 식도염, 원인을 알 수 없는 두드러기가 나타났었습니다. 지금은 스트레스는 여전하지만 내 몸이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는 것을 깨닫고 고칠 수 있는 식습관은 고치고 운동을 하니 정말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만성 위염, 역류성 식도염, 두드러기로 고생하시는 분들께서도 꼭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두드러기 일기 14탄, 갑자기 전신 반응 -

두드러기 일기 14탄, 갑자기 전신 반응

8월 7일 어제저녁에 먹고 남은 삼겹살을 냉장고에 놨다가 아침에 덥혀 먹었다. 아침 먹고 잠깐 마트 다녀오는데 배가 살살 아팠다. 집에 와서 볼일 봤는데 약간 묽은 대변이 나왔다. 그러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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