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백년초칼국수, 생선구이 맛집, 아기랑 식사

목동 3단지 앞에 있는 백년초 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칼국수 집인데 생선 구이도 함께 하고 있어, 생선구이 정식으로 먹었습니다. 돌솥밥까지 알차게 먹고 온 후기를 남겨봅니다.

 

백년초칼국수의 메뉴판입니다. 생선구이는 가자미, 고등어, 임연수, 코다리, 보리굴비가 있습니다. 칼국수도 맛있을 것 같은데, 다음에 먹어보겠습니다. 우리는 고등어 정식과 임연수 정식을 시켰습니다.

메뉴판

고등어정식과 임연수정식의 모습입니다. 밑반찬으로는 김, 열무김치, 어묵볶음, 브로콜리, 된장시금치무침(?), 청포묵, 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밑반찬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제 입에는 간도 딱 좋았어요. 된장시금치무침에 시금치인지 뭔지 잘 모르겠는데 된장 무침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아이는 어묵과 청포묵도 잘 먹었어요.

된장찌개는 매콤합니다. 생선은 비린내 나지 않게 맛있게 잘 구워졌습니다. 오랜만에 생선구이를 먹으니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밥은 콩과 은행이 들어간 돌솥밥이 나옵니다. 밥 먹고 숭늉도 만들어 먹었는데, 구수하니 좋았습니다.

고등어정식과 임연수정식

생선구이는 포장도 되더라고요. 가끔 포장해서 집에서 반찬으로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선구이를 집에서 하기에는 냄새가 나서 어렵잖아요.

포장 및 추가 메뉴판

오랜만에 간이 쌔지 않게 외식을 해서 좋았습니다. 건강한 외식을 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목동 아기와 함께 하기 좋은 목동 백년초 칼국수 방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