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빙수의 신, 빙수의 집, 강원대 후문 카페

조금씩 더워지는 날씨에 빙수 생각이 나서 강원대 후문에 있는 빙수의 집에 갔습니다. 대학생들을 타깃으로 저렴하게 빙수를 파는 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인터넷에는 빙수의 신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가보니 간판이 빙수의 집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메뉴판이 굉장히 다양한데, 뭘 먹을까 하다가 과일이 먹고 싶은 저와 구슬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은 아들의 의견으로 구슬딸기빙수를 선택했습니다.

 

당연히 이름이 구슬+딸기+빙수니까 구슬아이스크림과 딸기가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습니다.

구슬아이스크림에 딸기 시럽이 첨가된 거였어요. 미리 물어볼걸 그랬습니다.

구슬딸기빙수

구슬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아들은 대만족, 남편과 저는 실망스러웠던 메뉴였습니다.

메뉴판을 읽어보니 추가메뉴도 있더라구요 구슬아이스크림, 과일, 인절미 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과일빙수에다가 구슬 아이스크림을 추가해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구슬아이스크림 추가 비용은 3000원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 강원대학교 후문에 위치해있는 빙수가게, 빙수의 신, 빙수의 집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