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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울의 살아있는 바다 노량진 수산 시장

by 작은사진사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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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 시장에 다녀왔어요!!!

말로만 들어봤던 노량진 수산시장~~!!

외부도 거~대 한데..! 실내도 거~대 하더라구요?!

들어가서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활어회센터 젓갈센터 등 분야별로 나눠있는것 같은데 활어회센터만 다녀왔어요!


위에서 본 모습!

와 길~었어요!


오른쪽도


왼쪽도! 끝이 안보여~!

라인도 여러개 있었어요

전부 횟집이라고?!

사실 어디 수산 하나 좋다고 듣고 왔는데 찾을수가 없겠더라구요..

대충 근처에서 샀어요


요즘 철이라는 대방어들이 잔뜩 늘어있었어요


철지난 오징어는 좀 비쌌어용ㅋㅋ


국산 낙지! 싱싱


다시 대방어~!

방어도 방어지만 광어도 엄청 크더라구요! 보던 광어중에 제일 큼

실제로 생선 잡는걸 보기도 했는데 갈고리로 생선 대가리를 후려치는데 흐억! 깜짝 놀라기도 했답니다

아가미가 확 벌어지며 생선이 입을 쩍 벌리는데 ㅠㅠ 흑 좀 미안... ㅠㅠㅠㅠ

같이간 오빠가 생선이 성대가 없어 다행이라며, 성대가 있어 비명을 지르면 여기가 지옥도 아니겠냐고 하는데 소름이 쫙 돋았답니다ㅠㅠㅠ 넘 잔인하자낭ㅠ!



예전에 다른 지역 수산시장갔을땐 바가지 써서 맘 아팠는데... ㅠㅠ 노량진 수산시장은 정찰제로 가격과 사진이 다 붙어있어 구매하기 좋았어요!

근데 모둠회에 연어가 꼭 붙어있던데, 솔직히 연어는 왜 껴있나 싶었어요

연어는 수족관에 없는 생선인데 모둠회로 연어를 팔다니요? 인기가 좋아 그런가 흠.. 그래서 전 연어 든건 안샀답니다 ㅋㅋㅋ



많은 생선들을 보니 문득 도대체 이렇게 많은 수산물이 매일같이 나오고 팔리고 하다니... 바다는 얼마나 넓은거며.. 이 수자원은 얼마나 많은거며... 이렇게 먹으면 도대체 남아날건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ㅋㅋ


암튼 포장해서 집에 왔답니당!


방어 중자 9만원, 석화 만원, 오징어 이만오천원, 낙지 만오천원!

낙지가 얼마나 신선한지 먹는 내내 꼬물꼬물! 힘이 좋았어요 ㅋㅋ

들기름은 얼마전에 짠 들기름인데 고소하니 넘 맛있었답니다



노량진 수산 시장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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