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호텔 군숙소 한실 숙박 후기, 아침 조식까지

제주 군숙소, 서귀포호텔 방문 후기입니다.
뒤늦게 잔여객실로 예약했더니 한실만 예약이 가능했어요. 방 내부에 들어서니 작지만 예쁜 방을 만날 수 있었어요. 벽이 너무 예뻐요.
이불은 생각보다 폭신해서 바닥이 딱딱한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베개도 솜베개가 아니라 라텍스 같은 재질이었습니다.

한실 내부

다음날 1층에서 조식을 먹었는데 미리 예약하지 않아서 만원을 냈습니다. 먹을까 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그렇게 됐네요. 조식은 한식과 양식이 같이 있었는데, 한식스타일로 밥과 반찬(제육, 감자조림, 김치), 콩나물국이 있었습니다. 죽도 한 종류 있었어요.

조식

양식 스타일로는 수프와 빵, 콘프러스트 두 종류, 삶은 계란, 위 사진의 샐러드가 있었어요. 과일은 오렌지가 있었는데 오렌지가 다 떨어져 없으면 직접 달라고 말씀드리면 접시에 네 개 정도 담아 주시더라고요.

조식

딱 적당히 먹을만했습니다.

숙소에 키즈존도 있어서 갔는데 아이들 게임기가 몇 대 있어요. 현금만 가능한데, 조식 먹은 곳 옆에 국민은행 atm기기가 있습니다.
게임기들은 전부 500원인데 아이들 즐기기 좋아요. 뽑기는 삼천 원에 무조건 하나 뽑을 수 있습니다.

키즈존

야외에 수영장이 있었는데 수영장을 막고 정원을 공사 중입니다.

군인 숙소로 저렴한 가격에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