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두동 부일정, 손두부버섯전골, 엄마 손맛!

얼마 전 청소년수련관으로 출장을 갔다가 근처를 걷는데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나는 거예요. 이 맛집 냄새는 어디지? 하고 알아놨다가 이번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라는 드라마 촬영지이기도 하네요.
메뉴판입니다. 저는 손두부버섯전골과 모두부 주문했어요.

메뉴판

대형 밥솥이 5개나 있어서 찍어봤어요. 맛집 인증!!

밥솥

버섯두부전골이에요. 국물이 깔끔하고, 간이 심심해요~

두부전골

밑반찬도 많이 나오죠? 하나같이 자극적이지 않고 집밥 느낌이에요. 감자떡도 주셨는데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밥 먹기 전에 하나 먹었더니 너무 배부르더라고요.
모두부도 두툼하고 3개로 잘라주셨는데 하나는 먹어서 사진에 안 나왔어요. 아이가 잘 먹었어요.

밑반찬

남은 건 포장도 가능합니다. 모두부는 좀 남아서 포장해 왔어요.

우두동에 나만 몰랐던 맛집인지, 손님들이 꾸준히 들어오더라고요. 다음에 방문하면 비지전골도 먹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