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 있는 앤트월드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봅니다.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하면 오션월드만 생각이 나는데, 이번에 다녀온 앤트월드 덕에 이미지가 싹 바뀌었어요.
대명 비발디파크 지하 1층에 넓은 공간이 있는데, 여기가 정말 새로운 세계더군요. 앤트월드(키즈카페), 레이싱, 회전목마, 범퍼카, 게임방, 식당 등 놀거리가 한가득이었습니다.
앤트월드 주차를 위해서는 소노벨 C동이나 D동에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앤트월드는 소노벨 D동 밑에 위치하기 때문에 가장 가깝고, C동은 지하에는 식당과 놀이기구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료는 따로 받지 않습니다. 가보니 오션월드 때문에 길가에 주차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앤트월드 입장료 정보입니다.
2시간 기준 어린이 29,000원, 성인 보호자는 9,000원입니다.
대명 회원은 어린이 26,000원이고, 지역주민과 D멤버스 회원은 27,500원입니다.
지역주민은 춘천 등 해당되며, D멤버스는 온라인 회원으로 어플이나 홈페이지 접속 후 가입하면 됩니다. 대명 분양 회원이 아닌 경우에는 D멤버스 할인이라도 받으면 좋겠네요.
앤트월드 내부에는 작은 매점이 있는데 물 2,000원, 뽀로로 음료수 3,000원, 구슬 아이스크림 3,000원 등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앉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의 수가 많지 않고 이미 사람이 가득 앉아 있어 어디서 먹어야 하냐고 문의하니, 시설 곳곳에 놓여있는 의자에 앉아서 먹어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따로 외부음식을 검사하진 않았습니다.
코인 사물함이 있는데 500원 동전을 넣고 이용하며 사용 후에는 동전이 다시 나오니 무료라고 보면 됩니다.
앤트월드 이용팁이라면 굉장히 많은 미끄럼틀이 있어 아이들이 다칠 수 있으니 양말은 필수이고, 긴바지와 긴팔을 입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도 타다가 무릎과 팔꿈치를 쓸리기도 했습니다.
또 내부가 넓어 아이를 잃어버리기 쉬우니 안내 데스크에서 미아방지스티커를 받아 붙여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른도 신나게 놀 수 있는 넓은 키즈카페이니 보호자도 편한 옷으로 입장한 뒤 같이 동심의 세계에 푹 빠져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시간 놀이 후에는 푸드코트로 이용해서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는 외부식당 가격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대체로 만원~이었고, 회전목마, 범퍼카 등과 오락실도 있고 솜사탕 등을 판매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다른 동 지하로 이동하면 롯데리아, 투썸 등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가본 대명 비발디파크, 아이와 함께하기 너무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고 다음에 또 가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앤트월드 입장권과 주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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