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발음교정1 축농증 경험담, 초등학생 축농증 부작용, 만성 축농증, 수술 안함 제가 초등학생일 때 경험했던 축농증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리 남매는 아버지로부터 비염 유전자를 물려받아 기관지가 좋지 못했습니다. 오빠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3학년쯤?) 축농증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그게 후회가 됐는지 혹은 만족하지 못했는지 저는 시켜주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만성 축농증으로 초등학교를 전부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경험했던 것은 자신감 결여였습니다. “콩”같은 발음이 안돼서 비슷한 말들을 전부 다른 단어로 대체한다던지, 혹은 말하지 않게 됐고, 제가 말하는 것을 친구들이 알아듣지 못하거나 제 발음에 대해 웃는 경우가 생기다 보니 점점 자신감이 줄어들었습니다. 당시에는 뭐가 부끄러웠는지 학교에서 코를 푸는 것도 몰래몰래 숨어서 풀었습니다. 그마저도 수업시간에는 풀지도 못.. 2023. 4.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