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산병원1 투석 5년, 투석 환자 가족 이야기, 투석하는 엄마 우리 엄마는 투석한 지 5년 되셨습니다. 투석 환자를 둔 가족의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5년 전, 피곤을 호소하며 피부도 까매지던 엄마는 아빠와 함께 아산병원에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습니다. 건강검진 결과 단백뇨가 나와 신장내과에서 치료를 받다가 결국 투석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셨습니다. 투석을 위해 가슴카테터를 하는 날, 시술을 받고 나온 엄마는 펑펑 눈물을 쏟으며 내가 뭘 잘못해서 이런 일이 생기냐며 속상해하셨습니다. 당시 환자 이동을 도와주시던 병원 직원분께서 그런 말씀 마시라고, 몇 달만 지나면 건강해지실 거라고 위로해 주셨습니다. 그 후 지방 병원에서 매주 화, 수, 목 3일씩 아침 투석을 받고 계시는 엄마. 정말로 다행히 그 후에 건강을 많이 회복해서 다시 예전의 발랄한 모습을 되찾으셨습니다. .. 2023. 5.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