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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단양 여행, 남도예담, 대나무박물관, 아기랑~

by 작은사진사 2025.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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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에서 오송 오는 길, 단양을 지나며 잠깐 구경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방문한 곳은 남도예담!
11시 오픈인데 오 분 전 이미 줄 서있는 사람들, 그래도 내부가 넓어서 바로 입장 가능했다.

천장에는 멋진 대나무가 한가득

천장

메뉴는 심플한데, 돼지 or 소 떡갈비와 죽통밥 or 그냥 밥을 결정하면 된다. 우린 반반과 죽통밥을 선택했다.
금방 나온 기본 반찬들,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가운데 3개 빼고는 리필 가능!

기본찬

반반 떡갈비를 시켰는데 확실히 소가 맛있었음...

반반떡갈비

대통밥은 흑미밥이었는데 생각보다 깊어서 양이 적당했다. 공깃밥은 흰밥이었다.

죽통밥


배부르게 밥 먹고 방문한 곳은 대나무박물관이었다. 이곳 정원이 너무 예뻤다.

대나무박물관

대나무가 한가득 심겨 있고, 나무데크가 잘 되어 있다. 뒤편에는 놀이터도 있는데 다른 가족이 뱀을 봤다고 해서 무서워서 오래 있진 못했다.

대나무숲

옆에는 유채꽃밭이 있었다. 너무 예뻐~!

유채밭

정원부터 한 바퀴 돌고 들어선 대나무박물관
점심시간이라고 입장이 무료였다. 와?!
내부에는 디지털 상영관과  다양한 대나무 전시품들이 한가득이었다.

대나무박물관

그중 눈에 띈 대나무로 만든 곤충

대나무작품

솔직히 대나무라는 식물의 특성에 대해 알려주는 곳일 거라 생각했는데, 그런 건 하나도 없었고 온갖 대나무로 만든 작품만 있었다. 뭐 그것도 볼만하긴 했지만, 바로 옆에 대나무 연구실? 온실? 이런 것도 있던데 뭔가 좀 아쉬웠다. 만들기 체험 같은 것도 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래도 무료 입장해서 만족했음.

생각보다 단양 건물들이 큼직하고 새것들이라서 기대가 컸던 단양! 유명한 죽녹원은 들리지 않았지만, (지나가는 길이라) 다음에는 단양을 더 즐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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