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수지 산으로간고등어, 메인메뉴도 밑반찬도 맛있는 곳

용인 수지 고기동에 위치한 산으로간고등어에 다녀왔습니다. 비 오는 평일 점심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대기 후 들어갔어요. 주차장은 앞에 넓게 마련돼 있어요.

미리 주문하고 대기하는 시스템이라 대기 후 자리에 앉으면 곧바로 음식이 나옵니다. 어린이를 위한 고등어구이, 임연수구이 등이 따로 있어 좋아요. 저는 직화제육 2인분, 어린이 임연수 구이 주문했습니다. 밑반찬과 밥, 국은 모두 셀프 리필 가능합니다.

산으로 간 고등어

밑반찬도 전부 너무 맛있고 간도 딱 좋아요. 맵기도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임연수는 냄새 없이 촉촉하게 잘 구워졌고, 직화제육은 불맛 나면서 가볍게 매콤한 게 좋았습니다.

밥도 무제한 리필 가능해서 우리 집 남편은 밥을 3 공기나 먹었어요. 우리 집 어린이는 김에 잘 싸 먹더라고요.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이렇게 맛있었나 싶어 반찬이랑 고기랑 해서 밥 한 공기 뚝딱했습니다. 반찬이 너무 맛있어서 더 먹고 싶은데 배불러서 속상했어요.

이미 유명한 맛집이지만 앞으로도 유명세를 유지할 것 같은 용인 수지 고기동 산으로 간 고등어 방문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