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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날, 공지천으로 나들이를 갔어요.
요깃거리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길가에 있던 춘천버거에 들어갔습니다. 새롭게 생긴 버거집 같더라고요.
출입문이 대형 출입문인데, 양쪽이 동시에 열려서 좀 불편하더라고요. 안쪽에 사람이 있으면 다칠 수도 있어 보이고, 문이 무거워요.
여러 버거 종류가 있었는데 한우버거로 주문했습니다. 단품 가격은 8,500원입니다. 닭갈비버거도 있었는데 처음 도전하는 거라 무난한 버거로 주문했어요.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감튀와 음료가 포함된 세트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버거는 원래 패스트푸드인데, 이곳은 수제 버거라 주문하고 나오는데 30분이나 걸린다더라고요. 주문이 많이 밀린 건지? 어쨌든 포장 주문을 해두고 카운터에 번호를 남겨뒀어요. 따로 카톡 알림 시스템이 없어서 전화 주시기로 했답니다.
정확히 30분 뒤 전화가 와서 찾아왔습니다. 가격에 비하면 작은 사이즈인데, 내용물은 푸짐하게 들어있더군요. 하얀 소스는 상큼한 맛이 나는 게 요거트 베이스 같았어요. 샐러드드레싱 느낌이 났는데 상큼하고 새콤한 맛이 강하진 않았습니다. 패티는 부드러웠습니다.
주말 공지천 나들이할 때 한 번쯤 먹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춘천 공지천의 춘천버거 포장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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