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ksc kids pool 어린이 전용 수영장 후평동

춘천 후평동에 있는 ksc kids pool 정보입니다.

우리 집 어린이가 방학 동안 물놀이를 해보고는 너무나 즐거워하는 모습에 수영장을 다니게 됐습니다. 춘천에 몇 군데 수영장이 있는데 그중 가장 가까운 ksc에서 상담을 했고, 새로 유아반이 개설되면서 등록하게 됐습니다.

포스코 정문 건너편 뚜레쥬르 옆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들어서면 넓고 깨끗한 실내가 보입니다. 한편에는 정수기와 싱크대가 있습니다.

Ksc kids pool

그리고 아이들이 수영하는 것을 보호자가 볼 수 있도록 유리로 돼있습니다. 아무래도 수영이라는 것이 안전사고 나기 쉽다 보니 보호자는 불안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 수업하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게 장점 같습니다. 다만 아이 수업하는 것을 한번 봤는데, 자꾸 손을 흔드니 수업에 집중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잘 적응했다면 보호자는 없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수업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보호자 대기 공간

수영장은 깊은 물과 얕은 물로 되어 있고, 레인도 긴 레인과 짧은 레인으로 돼있습니다. 연령별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키가 작은 아이는 팔에 끼는 구명조끼를 이용하더군요.

수영장 모습

가격은 아래표와 같습니다. 수영이 아무래도 올케어 시스템(옷 갈아입고 수업 후 샤워까지)이다 보니 다른 예체능 학원에 비해 비싼 편입니다. 또 한 달에 딱 4회 수업하는 가격이다 보니 실제로 1회에 3만 원이 넘는 셈입니다. 수업은 50분 진행됩니다.

수업료

우리 집 어린이는 만 4세로 한국나이 5살입니다. 수영을 시작하는 가장 어린 나이입니다. 이맘때는 영법을 배운다기보다 물과 친해지기, 생존 수영 등을 시작으로 아주 천천히 진도를 나간다고 합니다.

첫날 수업을 하고 와서 집 오는 길에 잠든 아이, 두어 시간을 자고 나서 일어나 저녁을 먹었습니다. 태권도 다녀와서는 한 번도 이런 적이 없는데 확실히 수영이 체력소모가 큰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춘천 어린이 수영장 ksc kids pool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