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워터 메이즈(유료) 이용 후기! 아이와 신나는 물놀이 하며 더위를 날려요

레고랜드에 물놀이장이 있는 거 알고 계시나요?
여름에 레고랜드 방문을 계획 중이시라면 물에 젖을 준비도 함께 하시는 게 좋아요.
워터메이즈라고 부르는 곳인데 위치는 시티와 해적의 바다 사이에 있습니다. 해적의 바다에도 물 뿌리는 놀이기구가 있어 젖을 수 있으니 젖는 게 싫으신 분들은 우비나 우산을 갖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워터메이즈는 온라인으로 예약하명 1인당 5천 원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현장 결제는 9천 원이라고 하니 꼭 온라인으로 예약하세요. 아래 큐알코드로 입장하면 레고랜드 홈페이지로 연결되고, 결제 후 나오는 큐알코드를 제시하고 입장하면 됩니다.

워터메이즈 이용방법

워터메이즈 운영 시간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비예보가 있어서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요. 날씨 좋은 날에는 예약이 마감될 수도 있어요.
공연 시간도 확인하세요. 워터 메이즈에 입장하지 않아도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데 해적단이 노래와 춤을 보여주며 신나게 물폭탄을 터트리는데 너무 시원하고 재미있어요. 무조건 젖을 수밖에 없는 공연이니 아이들 여벌옷은 필수예요.

운영시간

아래는 공연장 무대예요. 워터메이즈 입장하지 않아도 이용 가능해요. 앞에는 앉을 수 있는 파라솔 달린 데크들이 있고, 먹거리 파는 곳도 있어요.

공연장

워터메이즈에 입장했어요. 이곳에도 파라솔 달린 데크들이 있어 짐을 두고 있을 수 있어요. 시설 자체는 작년과 달라진 건 없었어요. 물이 있는 에어바운스를 길게 연결하여 미로처럼 꾸며놨어요. 초저학년까지 즐겁게 즐길만한 곳이에요.
키 115센티 이하는 보호자 동반입니다. 미끄러운 곳들이 있어 워터슈즈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워터메이즈

아이들은 보통 래시가드를 입혀 오시는데 면으로 된 티셔츠와 바지도 입장 가능합니다. 청바지는 안된다고 해요.

야외에 있는 공간이다 보니 아이들 체온 조절이 중요한데, 저는 우비를 가져갔어서 물에서 나온 아이에게 우비를 입혔어요.

워터메이즈에도 음식 파는 곳이 있어요. 떡볶이와 꼬치어묵을 파는데, 떡볶이는 매콤하고 어묵은 아이들 먹기 좋아요. 입장할 때 음식 할인권(오천 원 이상 구매 시 1500원 할인)을 줘서 좋았어요.

메뉴판

떡볶이 사진이에요. 맵찔이인 저에게는 맵더라고요.

떡볶이

탈의실과 간이 화장실, 실외 샤워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온수는 나오지 않아요. 탈의실은 남녀가 분리되어 있어서 성별이 다른 아이와 함께 입장이 안될 경우에는 그냥 나가서 가족화장실을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가장 가까운 곳은 시티레스토랑 옆의 화장실입니다.

탈의실

샤워시설은 아래처럼 생겨있어요. 옷 입은 채로 한번 헹구는 정도예요.

샤워장

지금까지 레고랜드 워터메이즈 이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