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말레 공항 면세점, 살거리와 먹거리, 아이랑 몰디브 여행

몰디브의 말레 공항 면세점 후기입니다.

 

말레 공항은 정말 작은 공항입니다. 현재 증축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출국을 할 때, 다른 공항과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줄을 서서 가방 검사를 먼저 한 후 항공사에서 발권을 합니다. 

 

참고로 저는 중국동방항공을 이용했는데 상하이를 경유했습니다. 그런데 티켓을 말레-상하이 티켓만 주더라고요. 상하이-인천 티켓은 상하이 공항의 트랜스 서비스 센터에서 따로 발권했습니다. 짐은 한 번에 왔어요.

 

내부에 들어서면 나름 깔끔하게 정리된 면세점이 보입니다. 식사를 할 곳은 버거킹과 커피클럽 뿐이에요. 버거킹에서 식사를 할 때는 반드시 세트메뉴로 시키세요. 단품으로 시키면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고요. 안쪽에 먹는 곳이 있는데 흡연 장소와 가까워 담배냄새가 좀 납니다.

말레 공항 면세점

몰디브 장식품들을 파는 곳도 있었어요. 다양한 열쇠고리와 마그넷, 컵, 액자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물고기 책자, 가방, 티셔츠 등 종류도 다양했어요. 구매 계획이 있다면 말레 공항에서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말레 공항 면세점

저는 리조트에서 기념품을 샀기 때문에 구경만 했답니다.

말레 공항 면세점

 

면세점에서 한층 아래로 내려가면 출국장입니다. 출국장 한켠에 키즈 시설이 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신발을 신고 놀고, 어떤 아이들은 신발을 벗고 놀더라고요. 그냥 매트만 깔려있는데도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우리 아이는 오른쪽의 DQ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었는데 가격은 3달라 입니다. 세금 포함 금액 3달러가 반가웠습니다. 리조트에서는 제시된 가격에 추가로 세금이 마구 붙었거든요.

말레 공항 시설

 

출국장에서 기다리다 보면 방송이 나옵니다. 방송을 듣고 카운터에서 티켓 확인 후 버스를 타고 나가 비행기에 타면 됩니다.

 

즐거웠던 몰디브 여행이 이렇게 끝났습니다. 다음에 또 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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