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화천 산천어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하루 전날 미리 방문해 봤어요.
넓은 행사장에 아직 아무도 없는 모습! 맨손 잡기 체험장에 물을 받고 있더라고요.

빙판 위 낚시터도 아직 텅텅 비어있습니다. 화장실, 매표소, 식당 등이 큼직한 글씨로 안내되어 있어 찾기 편리할 것 같아요!

제가 돌아다녀보니 여기저기 주차장 확보를 위해 애썼더라고요. 관공서, 학교 등의 주차공간이 모두 산천어축제를 위해 개방되어 있고, 주차안내소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화천 시내 자체가 크지 않고 가장자리 길가는 모두 주차가 되어 있기 때문에 차량 이동하실 때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행사 시작 전에 방문했는데, 바로 실내 얼음 조각 광장을 가기 위해서였어요. 축제가 시작되면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 미리 방문했습니다.
아래 지도에 보면 우측 강변이 얼음 낚시 하는 곳이고요,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 옆에 실내얼음광장이 있어요!
참고로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도 주차가 가능하더라고요.

이곳이 바로 실내얼음조각광장이에요! 산천어 시네마로 네비 찍고 오세요.
어른 입장료 5천 원인데 3천 원을 화천상품권으로 교환해 줍니다. 미취학 어린이는 무료입장이에요!

들어서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핑크퐁 조각이 있습니다. 우리는 목표한 게 있어서 안으로 쭉쭉 들어갔어요.

바로 얼음 썰매장이에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얼음썰매장이 있는데 헬맷과 썰매를 받아 올라가면 슬라이드가 2곳 있고, 안전하게 볼풀장으로 착지합니다. 어른도 타실 수 있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타러 왔더라고요. 아이들이 신나서 연신 타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내부가 추우니 방한용품 필수예요!

아이랑 신나게 놀고 점심은 카페 정원이란 곳에서 먹었어요. 화천 아기랑 맛집 치니까 상위검색되는 곳이었어요!
화천 시내에서 10분 이내로 차량이동 가능합니다. 축제기간에는 휴일 없이 운영된데요!
메뉴판이에요. 저는 프렌치토스트 단품과 수제돈가스를 시켰습니다.

내부에는 포토존도 있고, 단체모임을 위한 룸도 있었어요. 참고로 동물병원이랑 주차장을 같이 쓰는데 동물병원 앞에 고양이 다섯 마리 정도가 상주하는 것 같았어요. 식당 내부도 들어와서 잠자고 하나 봐요!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제가 주문한 메뉴예요. 프렌치토스트 두장 위에 딸기, 망고, 귤, 사과, 키위, 포도가 가득 올라가 있어요. 과일에 달콤한 시럽이 뿌려져 있습니다. 프렌치토스트가 축축할까 봐 걱정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수제돈가스는 아이가 소스를 싫어해서 소스 따로 받았어요. 크기는 크지만 두께가 얇은 돈가스입니다.

아기의자도 있어서 아기랑 방문하기 좋은 곳 같아요.
2025 화천 산천어 축제 즐겁게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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