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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52

입술병, 입술 진물, 헤르페스, 바르는 약 유통기한이 지난 립스틱을 사용한 게 문제였는지? 아니면 약국에서 산 립밤이 문제였는지? 갑자기 입술이 거칠어졌습니다. 입술이 거칠어지니, 립밤을 더 발랐는데 입술은 점점 더 심해져서 진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마스크를 쓰니 마스크에 진물이 묻어 연두색으로 묻어날 정도였습니다. 입술에 진물이 굳어 보기 흉해졌습니다. 예전에 입술에 헤르페스가 났을 때는 확실히 수포가 단단하게 올라오는 모습이었는데, 이번에는 진물이 올라와서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접촉성 피부염 같기도 했습니다. 약국에 가서 입술을 보여주고 약을 달라고 했더니, 헤르폐진 이라는 약을 주었습니다. 헤르페진은 입술물집(포진)에 바르는 약으로 아시클로버와 히드로코르티손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헤르페스와 접촉성피부염을 동시에 치료 가능하다고 합니.. 2023. 5. 5.
알약이 또 식도에 붙었어요 몸에 좋다는 질유산균을 구입했습니다. 알약처럼 생긴 길쭉한 모양이었는데, 물이랑 같이 먹었다가 또 식도에 붙었습니다. 그 후에 저녁도 먹었는데 어째서 안 내려간 건지..? 새벽에 또 식도가 아파 깼습니다. 말도 안 된다 생각하고 물만 먹다가 결국 또 밥 한 공기를 먹었습니다. 내려갔는지 겨우 편하게 잤습니다. 다음날 저녁에 엄마가 담가준 고춧가루 푼 물김치 먹고 목의 이물질감이 심해졌습니다. 저녁 내내 아팠습니다. 또 다음날 저녁, 이젠 진짜 괜찮겠지, 입에 물을 머금고 있다가 약을 물에 불려 꿀꺽했습니다. 새벽에 또 깼습니다..... 30초 간격으로 식도가 아픈 게 식도의 꿈틀운동이 30초 간격인 것 같습니다. 밥 한 공기 또 먹고... 새벽에 맨밥 먹는 게 벌써 3번째입니다. 위내시경을 받아야겠습니다.. 2023. 5. 5.
두드러기 일기 3탄 두드러기 일기 3탄입니다. 5월 3일 약국에 간 김에 두드러기 사진을 보여주었다. 약사는 보더니 '접촉성 피부염 아닌가요?'해서 그냥 샤워만했는데 올라왔다고 하니 '때밀이로 박박 문지른건 아니에요?' 했다. 그런거 안했는데요. 하니 일단 바르는 약을 가져가라며 '지스톤 크림'을 주었다. 찾아보니 지스톤 크림에는 스테로이드와 항생제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한다.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고, 하루 1~3회 환부 부위에 얇게 발라주는게 좋다고 한다. 이 때 얼굴은 바르지 않는게 좋다고 한다. 알레르기, 아토피, 습진, 가려움증 등 각종 피부질환에 사용되는 크림이라고 하니 일단 구비해 두고 있다가, 두드러기가 올라오면 한번 발라보려고 한다. 2023.04.28 - [의료] - 두드러기 일기 쓰고 원인 .. 2023. 5. 5.
임신 초기 유산, 유산 방지 주사, 임신 초기 출혈, 소파수술 지난 글에서 임신 테스트기 두 줄을 보았습니다. 아직 선이 흐릿해서 긴가민가했습니다. 얼떨떨한 마음으로 친한 언니들에게 보여주니 임신이 맞다 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테스트기를 다 쓰고, 추가로 더 구매해서 매일매일 확인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괜히 스트레스받은 것 같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질초음파를 통해 보니 아기집이 보인다며 심장 소리도 듣기 전에 임신확인서를 발급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빨리? 란 생각이 들었지만, 임신이 맞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날부터 출혈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첫째 때는 없던 증상이라 두려웠고, 다음날에도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아기집이 안쪽에 잘 자리 잡고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누워서 휴식을 취하라고 했습니다. 유산방지 주사를 맞았습니다...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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